Dallas
달라스하면 뭔가 여름이 기운이 느껴지고 카우보이들이 권총을 지니며 말을 타며, 황야를 가로질러 뭔가 역동적인 이미지를 어릴 때부터 머리 속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국 대통령인
John F Kennedy가 저격된 도시이기도 하며, 텍사스의 주요 도시 중에 하나로 세금이 다른 도시들에 비해 낮고 소득은 좋은 곳입니다.
달라스는 미국의 남부이고 항상 더울거라고 생각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도착하고 나서 공항에서 본 첫 신문 기사는 어제 눈이 와서 달라스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하루에 백건 이상 발생했다는 뉴스였습니다.
날씨의 상황은 좋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공부할 생각으로 갔기 때문에 날씨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Dr. Rod J Rohrich and Dr. Jamil Ahmad
(Courtesy of Dr. Jamil Ahmad)
학회 주관은 UT South Western
University에서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Journal의
편집장인 Dr. Rod. J. Rohrich가 대표로
학회를 개최하고 이끌어 나갑니다.
Rhinoplasty symposium(코성형학회)만 해도 올해가 34회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리를 많이 잡은 학회입니다.
처음 2일은
Aesthetic Symposium(미용 심포지움), 나머지 3일은 Rhinoplasty Symposium(코성형 심포지움)으로 나눠서 신청을 받고 총 5일이기 때문에
학회치고는 꽤 긴 편입니다.
만약에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성형외과 의사이고 달라스 학회를 참가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미리 미국에 도착해서 시차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학회를 참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극한 피로가 이따금씩 찾아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 커피가 부스에서 무제한 제공되기 때문에 체내 카페인양을 최대치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학회 관련된 내용은 2부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