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은 시대에 따라 진화해오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00년대에는 가슴성형의 최대 목적이 사이즈의 증대 즉 볼륨을 키우는 것에 집중돼 있었다. 그 당시에는 코헤시브겔이라는 보형물이 널리 쓰였다. 코헤시브겔은 ‘겔(gel)’형태의 보형물로 외피가 매끄러운 것이 특징으로 스무스형 타입의 보형물이라고도 부른다.

시간이 흘러 2010년대 이후부터는 좀 더 안전한 보형물로 텍스처형 보형물이 등장했다. 텍스처형 보형물은 외피가 거친 것이 특징으로 구형구축이 적고 마사지 등의 후 관리가 불필요하다는 강점으로 많이 사용됐다. 

이후 또 다시 새로 등장한 것이 마이크로 텍스처 혹은 나노텍스처형(실크서페이스) 보형물이다. 나노텍스처형의 대표적인 보형물로는 ‘모티바’ 등이 있으며 ‘마이크로텍스처’의 대표적인 보형물은 벨라젤이 있다.

이런 가슴성형의 발전흐름을 살펴보면 여성들이 원하는 가슴성형의 결과의 핵심을 알 수 있다. ‘볼륨감과 더불어 라인과 모양이 예쁘면서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 또한 ‘가슴건강을 헤치지 않고 안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라이안성형외과 최상문 대표원장은 “가슴성형은 여성에게 있어 미적인 만족감과 더불어 기능적인 편안함 그리고 건강함이라는 세 가지 결과를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가슴은 여성에게 있어 중요한 부위기 때문에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고, 가슴성형은 아름다운, 편안함, 건강함이라는 기준에 맞춰 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최상문 원장은 “가슴성형을 가벼운 미용성형으로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며 “가슴성형을 하면 보형물을 평생 내 몸에 지니게 되고 가슴수술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기에 나에게 맞는 보형물인지, 어떤 사이즈와 수술법이 적합한지 가슴성형전문의의 진찰과 진단 후 면밀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풍만한 가슴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여성들의 워너비가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가슴성형에 대한 여성들의 니즈는 더욱 커질 것이며, 가슴성형방법도 긍정적인 쪽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가슴성형을 고려 중이라면 전문성형외과와 전문의의 선택, 수술방법에 대한 신중한 고려 등 다각도로 검토할 것을 권한다.

출처: 오가닉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