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문 라이안성형외과 박사(가운데)가 지난달 23일 열린 제1회 한독 성형외과학회에서 가슴성형 분야에선 한국인 최초로 혁신우수상을 받았다.
가슴성형 전문병원 라이안성형외과는 최상문 박사가 제1회 한독 성형외과학회에서 ‘GOLD AWARD: Outstanding Innovation Award(혁신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한독 성형외과학회 발표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고, 성형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에 수여한다. 가슴성형 분야에서 한국인 수상자로는 최 박사가 최초다.
최 박사는 학회 발표에서 총 3가지 주제를 발표했다. 우선 모티바(대표적인 가슴성형 보형물) 글로벌 핵심 오피니언리더(KOLoKey Opinion Leader)로서 난이도 높은 가슴성형 사례를 분석했다.
또 최근 가슴수술 기법과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K-Beauty’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미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성형 시스템 접목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최 박사 발표로 수술 당일 회복 가능한 ‘원데이 가슴성형’ 기술력, 자연스러운 가슴골 모양을 위한 수술법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라이안성형외과는 학회에 참석한 저명 의료진과 연구 협력, 학술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상문 라이안성형외과 박사(성형외과 전문의)는 “국제 학술 무대에서 한국의 가슴성형 기술력을 인정받고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다가오는 싱가포르 국제성형수술협회(ISAPS) 학회에서도 모티바 글로벌 KOL 의사로서 해외 의료진과의 기술 교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독 성형외과학회는 30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참석한 국제 학술 대회로,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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