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로필 촬영, 자기관리의 열풍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 등 자신감 있는 나를 보여주는 시대에 발맞추어 가슴성형을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특히 더운 여름보다는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수술을 끝내려는 이들의 비중이 더 높다. 수술 후 땀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염증 등 사후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가슴성형은 심미적인 요소 외에도 가슴수술 후 부작용, 유방하수, 비대칭 등 기능적인 요소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체구조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슴성형 시 모티바, 멘토, 세빈 등 선호하는 보형물 디자인 타입과 사이즈(용량)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과 개인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절개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만족도 향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가슴성형 절개 방식은 가슴 밑선, 겨드랑이, 유륜 중 한 부위로 시행하며 각 방법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다.
밑선 절개는 유방 아래 밑선 주름을 따라 절개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며, 가슴 안쪽을 육안으로 보면서 정확한 박리가 가능해 출혈이 거의 없어 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겨드랑이 절개는 겨드랑이 쪽부터 유방하 주름까지 포켓을 형성한 뒤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밑선 절개보다 수술 면적이 더 넓고 팔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회복이 비교적 더디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겨드랑이 주름 중 하나가 흉터로 잡히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에 대한 부담감은 적다는 장점을 갖췄다.
유륜절개는 유륜 아래쪽을 절개 후 보형물을 삽입하는데 대부분 처진가슴이나 가슴축소술인 경우에 많이 시행하는 절개 방식이며, 해당 절개의 경우 난이도가 매우 높고 흉터에 대한 부담 등이 있어 최근에는 많이 시행하지 않는 방식이다.
라이안성형외과 최상문 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가슴성형 시 절개 부위는 개개인의 생활방식과 신체적인 특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적인 특성을 정확히 고려하기 위해서는 가슴성형에 대한 임상 케이스가 풍부한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신중하게 수술하는 것이 부작용을 낮추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링크: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035642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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