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료소식] 마음과 얼굴 상호작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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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사 ' 마음과 얼굴 상호작용 된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물론 국내에서도 성형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심도가 높은 분야다. 높은 관심도 만큼이나 '성형이 외모지상주의 현상을 부추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늘 존재해 왔다. 이에 라이안성형외과 최상문 대표원장을 만나 성형에 대한 정의를 전반적으로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싶다거나 개선을 원하는 부위가 있어 성형을 원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환자들의 경우 본인 외모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며 간혹 외모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계신 분도 있습니다. 우울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뒤 배우라는 직업을 원했지만, 외모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져 성형을 택했다고 했습니다. 환자는 무엇보다 자신을 학대한 아버지를 닮은, 제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로웠다고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우울한 감정 속에서 살아온 흔적이 얼굴에 녹아 있는 것 같아 성형을 택했다고 원내를 방문했죠. 전체적으로 조금씩 인상을 바꾸는 이미지 성형을 시행했습니다. 처지고, 풀린 눈을 좀 또렷하게 교정하고 전체적으로 아주 큰 수술은 아니고 얼굴 이목구비 라인과 윤곽선을 교정했습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고 즐겁고 행복한 생각을 할수록 얼굴도 빛나기 마련이니까요. 마음과 얼굴 둘은 상호작용하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외모에 대해 불만족스러우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소극적이게 됩니다. 반면 자신의 외모가 만족스러우면 자신감이 자연스럽게 표출되죠. 이처럼 마음과 얼굴은 상호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순히 예뻐지고 멋있어지는 것을 넘어서 외모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해 자신감을 키워주고,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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